안녕하세요 올바른 치료를 지향하는 유랑하고픈 물리치료사 입니다.
오늘 제가 안내해드릴 포스팅은 간단히말해서 내 목통증은 어떻게 생기는것인가에 대한 내용인데요.
우리가 병원에 방문하게되면 가장 많이 듣는말중에 하나가
자세가 잘못되서 그렇습니다. 습관이 잘못되서 그렇습니다 인데요.
매일 내가 올바른자세를 유지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습관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잘알려주지도 않아요
그럼 왜 이런현상들이 일어나는것인지 하나씩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밑에 사진을 한번 보실텐데요, 거울을 보시거나 핸드폰으로 찍어서 현재 내 목상태와 비슷한지
필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이 상태는 의학용어로는 Neck extension이라고 불리우고.
환자분들에게는 목을 뒤로 젖혀보세요 라고 설명을 합니다.
과연 이 자세에서 잘못된거는 무엇일가요?
눈치가 빠르신분들은 알아차리셨겠지만 목이 과 젖힘 (과신전) 되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목젖이라고 불리는 부분에서부터 턱까지가 1자모양이 되어야 하지만 뒤로 젖혀져 각이 커진걸
볼수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옆의 X-ray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목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됩니다.
이런 상태를 두고 의학용어로는 Cervical stability가 깨졌다, 혹은 약해졌다라고 표현합니다.
이걸 환자분에게 설명할때 목의 안정성이 깨졌다, 그래서 목에 하중이 증가됬다고 표현합니다.
목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두개골 (Brain)을 받치고 있고 모든 영역을 담당하는 뇌까지 가능 기둥역할을 해줍니다.
목은 뇌로 지나가는 중요한 동맥과 정맥, 림프가 혼재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근육과 인대가 그 구조를 보강해줍니다.
자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위의 상태처럼 되어있는경우는 목의 앞쪽 뒷쪽 구조물 들 자체가 모두
약화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제가 환자를 치료할때 매번 하는말이 있는데.
" 저는 신이 아니라 환자분을 한번에 보고 바로 문제점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능성이 많은것부터 하나씩
제거해가면서 치료를 해보려고합니다. " 라고 말합니다.
제가 아직 수련이 부족해서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직까지 이렇게 설명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 및 학생들은 잦은 스마트폰사용과, 공부, 그리고 업무로 인해서 목이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하는게 잦은데 이러한 원인은 목의 불안정성을 제공하는데 기여합니다.
근육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애를쓰는데 한자세를 오래 유지하게되면 영양공급에 제한이 생기고
그로인해 문제점을 일으킬 영향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흔히 약해질수 있는 근육군들을 설명해드리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맞춤 운동을 설명해드릴게요.
#1 첫번째 목의 가장 깊은쪽에 존재하고 목의 뼈들을 각각으로 잡아주고 미세한 움직임과 목의 기둥역할을 가장 잘유지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근육들입니다.
#2 두번째 목의 뿌리라고 불릴수있는 상부 흉추쪽까지 길게 이어지는 목의 심부근육들입니다.
이 근육들이 약하지게되면 머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에서 충분히 머리를 받쳐주지못하고 목을 상부 흉추에 엊혀버리는 자세를 취하게되는데 이 자세는 목의 관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다음포스팅에서는 목의 구조물고 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운동을 해야하고 나는 어떤 동작들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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