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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class/[치료이야기] 발목

발목손상에 대해

by 유랑하고픈 치료사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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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에펠탑

 

발목에는 여러가지 구조들이 혼재해서 존재한다.

그중에서 체중 지지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존재는 누가 뭐라해도 Arch라고 할수 있다.

 

Arch는 크게 2개로 구분할수 있는데. 하나는 Longitudinal arch , 하나는 Transvers Arch라고 할수있다.

(이하 종아치, 횡아치로 서술예정)

 

어렵게 써놨지만 종방향 (세로) 횡방향 (가로) 에 관련된 Arch라고 할수 있겠다.

Arch 에 대한 설명

Arch는 우리몸에서 체중분배에 대해서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밑에 그림으로 설명을 하겠다.

 

트라이포드(?) 3점 지지

 

발에는 크게 3점지지가 중요한데 발 뒤꿈치에서 엄지발가락으로 이어지는 종아치

엄지에서 새끼발가락으로 이어지는 횡아치가 그것이다. 이 3가지의 점에 체중이 올바르게 지지가 되야지

우리가 흔히 부르는 평발이나 발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

 

요족, 평발, 정상발

 

요족이나 평발이 생겼을때 가장 큰 문제점은 무릎이나 허리쪽에 무리가 갈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확률이라고 말하는것은 절대적이 아니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되시겠다.)

 

 

치료라는것을 하다가보면 흔히 이야기하는 아킬레스 건 이라고 부르는 부분에 주름등을 많이 보게되는데

발목이 꺾이는 방향에 따라 깊게 패인 주름이 다르게 나타나는것을 알 수 있다.

 

생각보다 잘걷지만 무릎의 구조가 사람보다는 강아지나 말에 가깝다.

 

기술이 발전함에따라 2족보행 로봇이 많이 생기고는 있지만 우리처럼 달리고 뛰고가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달릴때나 뛸때 순간적으로 반응을 못하는 것도 있지만 이 2발로 서는거 자체가 굉장히 어렵고 고된일이라는데 있다.

몸이 중심을 잡을때 필요한 감각들은 생각보다도 많기 때문이다. 이런한 감각들은 뇌로 전달되

다시 근육으로 되돌아오는데 이때 걸리는시간은 생각보다 매우짧고 그리고 고도의 정밀한 컨트롤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포노사피엔스

 

움직임은 각 관절 근육에있어서 최상이 상태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아주 좋은 영양공급원이다.

여기서 영양공급원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관절과 근육은 움직임이 일어나지않으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때문이다.

 

간단한 예로 관절을 3일정도 움직이지 않을시 관절이 뻣뻣하게 굳기 시작하는데, 이 굳기 시작한 움직임을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에는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동반되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움직임을 해주는게 중요하다.

 

물론 역학적 원인이나 대사과정등을 소개해도 되겠지만 머리가 너무 아프므로 생략하겠다

(절대 내가 귀찮아서 그러는거 아님)

 

이따위 좁은공간에 서서 자게 만들면 하체의 근육 및 관절들이 굳게 되버린다.

 

위 그림은 일제시대때 고문을 하던 기구들인데 서서 잠을 못자게 만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전해진다

(진짜 남 괴롭히는데 머리 굴리는건 최고인듯)

 

이러한 상태에서 계속 있게되면 관절은 제기능을 잃어버리게 되고 걷거나 뛰거나

달리는 동작에 심각한 장해를 입게된다.

 

 

 

발목이야기 하다가 여기까지 왔지만 다음 내용은 재활에 관련된 포스팅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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