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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class/[치료이야기] 발목

발사이즈와 낙상 , 발목바깥쪽 통증과의 연관성 (COG, BOS개념)

by 유랑하고픈 치료사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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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평균 20세 내외로 성장을 넘추게되고 서서히 늙어가기 시작한다.

사람은 크게 2개의 성장기를 거치는데요 1차성장기와 2차성장기입니다.

1차 성장기는 0세에서 2세까지의 시기를 말하고

이때 아기는 먹고자고 기고 걸으면서 신체 성장을 촉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육아를 할때 옷을 넉넉하게 사거나 옷을 물려받으면서

아이를 양육하게 되죠. 그이유는 급성장기에는 아기들이 금방금방 크기 때문이죠.

이러한 성장기를 거치게되면서 어린이가 되는데요.

 

이때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근력과 지구력

그리고 뼈의 크기가 커지면서 어느정도 몸을 형성하게 됩니다.

 

성장기때 신장(키)의 발달은 매우 중요한요소 입니다.

이때 키가 크는만큼 발의 크기가 커지는것도 중요한데

그 이유는 발의 크기가 신장을 지지해주기 때문인데.

이해를 돕기위해서 Tvn 책을 읽어드립니다 中 - 걸리버 여행기 편에 다룬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극중 걸리버는 소인국과 거인국에 도착을 하게되는데 그안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다.

김상욱 교수님에게 질문이 하나 들어오는데요 만약에 크기가 10배 커지면 

어떻게 되느냐에 대한 질문 이었습니다.

 

 

물리학적 법칙에 의해 질랑은 면적에 제곱하고 부피에 세제곱을 하기때문에

키가 10배커지면 무게는 100배 부피는 1000배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실제로 그런일이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인체의 비율이 달라질거라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다시 되집어 보면 사람의 신장이 길어질때

하체의 비율과 크기가 굉장히 중요해지겠죠.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사진설명을 하나 추가하겠습니다.

위사진은 COG라는걸 나타낸 사진인데요. COG는 Center of Gravity의 약자로 우리말로 중력중심선입니다.

다른말로 쉽게말해 체중이 어디로 떨어지는에 대한 개념인데요. 이 개념은 체형교정에서도 중요한 개념으로 쓰입니다.

이사진은 BOS라는 개념을 설명하는 사진입니다. BOS는 Base of Stance의 약자로 서있는 면적 (기저면)을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이 BOS라는 개념은 몸의 균형 즉 안정성을 설명할때 쓰는 개념입니다.

 

위의 2가지의 개념을 조합하면 올바르게 잘 COG가 떨어지고 BOS가 넓을수록 안정성이 있어서

잘 넘어지지 않고 발목손상을 최소화 한다는 건데요.

 

이 중 우리는 물리적으로 BOS를 높일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게 바로 발의 크기입니다.

큰 신체에 비해서 BOS 즉 발의 크기가 작다고하면 기저면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넘어지기 쉽고

발에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하는겁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발이 작을수록 신발이 예쁘는 핑계 혹은

여자는 발이 작고 귀여워야 예쁘지 같은 이상한 개념으로 성장기때

꽉끼는 신발을 불편하게 신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행동을 계속하게되면 하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의 비중이 높아져

나이가 들수록 골 관절염등 하체 근 골격계 질환에 취약해 지게됩니다.

 

올바른 신발 선택과 올바른 운동으로 발목 건강 하체 관절 건강을 지켜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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